의미 있는 영역의 일을 찾아 품격과 격식을 갖춰 전문 분야를 섭렵하고자 시도하는 ‘노블리스 노마디즘(nobless nomadism)’의 경영 방침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한 권의 책이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한 경영자의 손에 의해 발간됐다

서승희   2010-06-21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 준 건 춤이었던 것 같아요. 작품을 만들면서 세월을 보내왔으니까요.” 젊음의 열정이 서려있던 눈동자로 무대에 오르던 40년의 세월.  지금은 무대에 오르던 감동의 기억을 간직한

서승희   2010-06-11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 문학나눔사업추진반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소설가 김종광(40·사진)씨를 초청해 ‘문학특강’을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9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

서승희   2010-06-11

▲ 한국시사의 월간 ‘한국시’ 통권 254호 한국시사의 월간 ‘한국시’ 통권 254호가 발행돼 시 문학의 미학을 선보인다. 이번 호는 시와 시조, 동시 등 시 문학을 총괄하는 다양한 작품들과 평론과 수필 등 문학의 향기를 한껏 느낄

서승희   2010-06-11

전북출신 작가들의 저서가 5대양6대주 지구촌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전북출신으로 한국문학의 대들보 작가들의 작품이 최근들어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폴란드, 베트남, 프랑스, 터키, 이탈리아 등에서 연이어 출간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에의 꿈을

전민일보   2010-06-07

 ‘활을 당기고도 시기가 올 때까지는 발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가르치는 경우에도 헛되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이끌면서 그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nbs

서승희   2010-05-31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던 노란색. 노란 표지로 감싸여진 책 귀퉁이에는 환하게 웃어 보이는 고인(故人)의 모습의 새겨져 있다. 국민들과 함께 살다가 이제는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을 그리는

서승희   2010-05-31

▲ 김태중 시집 ‘나의 고향은 호남땅’ 재일한국인으로서 조국을 잊지 않고 그 그리움을 담아낸 시구에는 오랜 세월 속에 숨은 눈물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난다. 아련한 기억으로 적어내린 시. 비록 조국의 언어가 아닌 타국의 언어로 쓰여졌

서승희   2010-05-31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 이하 위원회)는 2010년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전민일보 문화교육부장의 한국의 옛집과 꽃담(생각의나무, 유연준 사진)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한

이종근   2010-05-29

지난해 1월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금동사리호(金銅舍利壺) 등과 함께 발견된 청동합(靑銅盒)에서 다량의 유물이 수습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발견 당시 심한 외부 부식으로 인해 개봉을 미뤘던 청동합을 보존처

전민일보   2010-05-27

 나라의 부정부패를 바로 잡고 인간평등 실현과 사회비리 척결, 외국 참략세력의 구축이라는 대의명분을 실현하고자 농민들이 나서서 일어난 민중의 혁명이었던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 1894년 수 천 년을 이어온 봉건체제를 무너뜨리

서승희   2010-05-26

전민일보사와 호남환경감시단(총재 김상수)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전북 4대강 살리기 운동’ 자연 환경사랑 표어 공모에서 김혜인 학생(전주아중중학교 3학년)이 전라북도교육감상 대상을 수상했다. ▶ 관련기사 16면 이어 전라북도지사상 대상은 장환

전민일보   2010-04-12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제6대 회장으로 김종선(사진·66) 시인이 추대됐다. 최근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2009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김 회장은 “신문학 전북지회가 성장·발전하기 위해선 우수한 신입회원 영입이

서승희   2010-04-09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책은 우리네 삶의 진리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지식의 창을 열어놓는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진정한 사랑의 성찰을 고백하는 책은 인생을 배우면서 살아가고 이해하면서 행해야 한다는

서승희   2010-04-09

  현대 한국정치의 어제와 오늘을 반추하고 내일을 가늠할 수 있는 책 한권이 나왔다. 정치학 교양서 ‘한국 정치발전의 이해(지식마을)’가 발행, 원로 정치학자 민준기 경희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한국의 정치학자 4명이 함께 한국

서승희   2010-04-09

 “꽃담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나뭇잎 흔들리게 하는 미동마저 ‘생명의 노래’, ‘환희의 노래’로 승화시키면서 제 삶의 터줏대감이 되었죠.” 신문사 문화부에 처음 들어와 몸담은 지 15 년 여, 한국문화의 대표적 유산이자 전통

이종근   2010-04-09

촛불은 자신의 몸을 태워 불을 밝힌다. 이처럼 자신의 불순물을 태워 도덕성의 중심을 지향한 사람들이 있다. 지난 2008년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왔던 시민들. 고독하고 장엄한 승화를 이뤄낸 그들의 모습을 한 사람의 삶의 패턴을 통해서 보여주는 소설이

서승희   2010-04-05

 도내 문화예술인의 육필원고를 수집·정리해 연구 자료와 DB로 구축한 후 향후 전주 문화예술인 사이버 명예의 전당 운영과 전주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사용될 사업이 진행된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은 전주 출신 및 전주에서 활동했던

서승희   2010-04-05

 우리의 삶을 한 편의 시로 녹여내는 시인의 감각은 특별하다.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와 주변의 경치, 삶의 흔적을 감각적인 언어로 승화해 함축의 미학으로 담아낸 시인의 시 작품에는 독자의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맛이 있다. 

서승희   2010-03-29

어떠한 역경에도 지혜롭게 일을 해결하는 한 청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동화집이 나왔다. 유현상 아동문학가의 첫 창작동화집 ‘암행어사는 아무나 되나(청연)’가 발행, 어떠한 역경에도 노력하면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

서승희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