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이를 안전하게 보관했던 사고터 등 흔적들이 전주 경기전, 완주 위봉산성, 정읍 내장산 용굴, 무주 적상산을 비롯 도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전북의 선비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지만 콘텐츠 보강이 되지 않아

전민일보   2010-11-19

매를 길들여 짐승을 사냥하는 매사냥이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17일 새벽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회의에서 매 사냥을 세계 무형 문화 유산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매사냥의 세계무형유산 대표 목록 등재 인증은 지난 2003년

전민일보   2010-11-18

전북역사문화학회(회장 나종우, 원광대교수)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향토사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전북 향토사의 재발견을 갖는다. 전북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오랜 역사와 개성 있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민일보   2010-11-16

근대문화유산 제213호(등록문화재)로 지난 1995년 11월 11일 지정된 정읍 진산동 영모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문간채에 민화 그림이 그대로 남아있어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 2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예원예술대학교 개교 10주년

전민일보   2010-11-15

수필가 김학씨(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등단 30주년 기념으로 열한 권 째 수필집 ‘수필아, 고맙다(대한문학, 값 1만2000원)’를 펴냈다. 지난 1980년 월간문학8월호를 통해 전화번호란 수필로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지 강산

이종근   2010-11-05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군산세계철새축제 전국 백일장대회에서 이경은(논산여고)양과 김재현(군산고)군이 각각 억새와 금강하구라는 작품으로 운문부, 산문부 장원을 차지했다.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최근 월명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회 군산세

신수철   2010-11-01

전주문화재단과 익산문화재단에 이어 군산문화재단, 전북문화재단이 앞으로 속속 설립될 예정으로 있는 등 문화재단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문화정책 개발과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전북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민

전민일보   2010-10-15

지난 1996년 강도근 명창(흥보가), 2008년 오정숙 명창(춘향가)이 작고한 이후 도내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가 전무해 전북이 세계무형유산 판소리의 고장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특히 강도근명창이 맥을 이었던 동편제의 경우, 전북이 무관심하

전민일보   2010-10-08

본보 이종근(44·사진) 문화교육부장의 꽃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한국의 옛집과 꽃담(생각의나무, 사진 유연준)’이 한국문학번역원의 ‘2010년 하반기 번역지원 대상도서’로 선정돼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다. 이번 하반기 대상도서 선정에

이종근   2010-09-06

  ‘나의 친구 샤갈처럼 나도 미친 그림들을 그릴 수 있다면...’ 샤갈의 시인친구 블레즈 산드라드의 시 구절처럼 천재적인 재능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던 샤갈의 그림은 세상을 캔버스로 노래한 시인과도 같다. 그는 전통적인

서승희   2010-08-02

 파란만장한 삶. 1987년 노동자대투쟁 때 데모대 말단에서 최루가스를 맞고 도망 다니며 투쟁하던 이가 노동조합을 만드는 창립 멤버가 되어 지부장직을 대행하던 일을 단초로 지금까지도 거행되었던 투쟁과 개혁의 삶. 2006년 5월 민주

서승희   2010-08-02

  한 작가의 삶 속에서 문학과 서예를 접하며 살았단 10여년의 세월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그 흔적과 기록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 권의 책이 발행됐다.  이숙자 작가의 문집 ‘늦은 햇살이 아름답다(신아출판사)’가 출간되

서승희   2010-08-02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전의 땅에서 600여년의 오랜 도자문화를 간직해온 역사를 재조명하는 책이 발행되어 주목되고 있다.  남원시전통문화육성보존회(회장 서인기)의 ‘남원도예문화와 일본’이 발행, 일본에 도자문명을 전했던 화려하고 아

서승희   2010-07-27

 사)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정인관)의 ‘임실문학 제33호’가 풍부한 문학 소식을 가득 안고 발행됐다. 이번 호는 4개의 특집과 ‘제26회 오수 의견 문화제 기념 백일장’ 및 임실문협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이 가득

서승희   2010-07-27

컴퓨터에 익숙해져서 손글씨를 제대로 못 쓰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손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손글씨 공모전이 치러진다.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최명희문학관은 전북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전북지역 초등학생 손글씨

서승희   2010-07-27

  문예연구사의 ‘문예연구 제65호’가 발행, 기획특집으로 경술국치 100주년 ‘경술국치와 문학적 대응’을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기획특집으로는 홍순애씨의 ‘강한 다시쓰기, 그 지도의 권력과 환상 사이’와 박금규씨의 ‘

서승희   2010-07-05

▲ 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17호’ 행촌수필문학회(회장 고재흠)의 ‘행촌수필 제17호’가 등단작품과 다채로운 특집을 싣고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등단작에는 김미자씨의 ‘수제비는 마셨고 커피는 먹었다’와 송민석씨의 ‘마음이 따뜻한

서승희   2010-07-01

  같은 민족끼리 싸워야만 했던 우리의 비극적 역사를 세계의 어린이들이 손쉽게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창작동화 한 권이 나왔다. 라종일 우석대학교 총장의 창작동화 ‘낙동강(형설라이프)’이 한국전쟁 발발 60년을 맞

서승희   2010-07-01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 선생의 행적과 학당터를 확인할 수 있는 유허비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9일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에 따르면 옥도면 신시도 대각산 아래 안골에서 전주출생인 조선의 마지

신수철   2010-06-29

 “나라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숭고한 정신과 신념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오직 나라를 위해서 스스로가 일어나 싸웠던 항일운동의 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흘린 피와 눈물로 일구어낸 의병활동은 오늘날에는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게 현실

서승희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