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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소요산 등산로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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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이 불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부안면이 주민 건강증진을위해 등산로 정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면 직원과 주민 1백여명은 22일, 등산 명소인 소요산에 오르는 등산로 3개소 10㎞를 정비하고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산세가 아름다워 호남의 비경으로 알려진 이곳 소요산은 특히 수백년 수령의 소나무숲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와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현,진마,신흥마을 주민들은 낫과 톱을 준비해 등산로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돌턱을 다듬는등 일반인들도 산책길로 이용하기 쉽게 등산로를 정비했다.
정토진 면장은 “고창의 관광명소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소요산을 찾아오는 등산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산세가 가파르고 잡목이 많아 안전성 확보차 일대 정비에 나서게 됐다”면서 “이번 정비작업으로 외지 등산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창=임동갑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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