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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공단지 업체와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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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지난 12일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초청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중소기업청 이완규 사무관, 군청관계자와 원광전자 외 25개 업체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의견이 논의됐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지역에 입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꿋꿋이 정진해 오고 있는 입주업체 대표자에게 마음속으로부터 위로와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완규 사무관의 중소기업청 지원시책 설명과, 자금지원 계획 등을 설명과 함께 그동안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건의된 상공업육성기금을 농협과 전북은행에 분산 예치해 업체 활용도 제고해 줄것과 농공단지내 필요한 노동인력 충원 요망 등 7건에 대하여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업체 대표자는 “그 동안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고유가 시대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안 홍삼· 한방특구 지정과 연계한 고 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한 군의 의지와 농공단지 입주업체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간다면 기업의 꿈은 물론, 지역 활력화에도 기여할 수 이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가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진안농공단지를 조성, 농·특산품 가공업체를 우선 입주승인 했다.
군은 홍삼약초산업의 메카로 육성시킬 계획으로 인삼과 약초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관내에 입주해 있는 홍삼약초 가공업체 50여 업체의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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