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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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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소방방재청주관 ‘2006년 전라북도 재난관리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이달 중 재정인센티브와 최우수기관표창, 재난관리업무수행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을 받는다.
2006년 재난관리업무 평가에서 전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임실군은 지난해 풍수해, 설해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ㄱ운영, 재난발생을 사전 방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재난발생을 최소화하기위해 민간모니터요원과 마을이장 등에 대한 재난유형별 DB를 구축하여 기상경보 발령 시 재해문자서비스를 발송함으로써 신속한 상황 전파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제3호 태풍『에위니아』를 비롯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경보 발령 시 군·유관기관 합동으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유기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예방에 적극 대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재해위험이 있는 소하천에 대해서는 사업비 18억5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2,29km의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친수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과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바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군 선정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전 직원들이 매일 당직조를 운영하는 등 효과적인 방재조직을 운영한 결과 라”며“앞으로 재난행정, 재난정보관리 실태 등도 정확히 파악, 관내 재난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에 걸쳐 많은 피해를 입었던 주택, 비닐하우스, 축산시설에 대해 예기치 못한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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