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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생들에 대한 공개추첨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14일 전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입학 전형에서 합격한 고교생 1만1579명의 학교 배정이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학교 배정 공개 추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본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학교 배정 공개 추첨에는 김승환 교육감, 교육위원, 언론인대표, 수험생대표, 학부모대표, 그리고 참관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공개 추첨은 김 교육감이 배정 초기값 일의 자리를 컴퓨터로 임의 선택하고, 각계 대표들은 자릿수 추첨 후 숫자를 임의 선택해 배정 초기값을 결정한다. 이 배정 초기값을 시작으로 실제배정 버튼을 누르면 진행과 함께 추첨이 완료된다.
이번 공개추첨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본청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수험번호(주민번호)와 성명으로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출신중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자신이 다닐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관련 안내와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 28일부터 31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윤가빈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