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4일 일제히 실시된다.

13일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113 고등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학력수준진단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한다.

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 시작돼 1학년은 오후 3시5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영역, 2학년은 오후 5시3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치른다.

도내에서는 113개교 1학년 2만2209명 2학년 2만2320명(언어영역 기준)이 응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자신의 학습방법 및 영역별 취약점을 점검하고 수능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