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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애인 한우농장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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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한우농장을 조성,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안정된 소득창출로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한우농장을 조성, 장수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양해도)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장수읍 노하리 일대에 건립되는 한우농장은 6억2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부지 2천평에 건평 5백평 규모로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올해 한우 100여두를 구입해 사육할 계획이다.
군은 거동가능 장애인에겐 꾸준한 재활지원사업 및 고용창출로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거동불편 장애인에겐 장애인 뿐 아니라 가족들에겐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편견 없는 복지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 여성, 청소년, 결혼이민자 가정 등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누구나 존중받는 인간중심, 생명존중의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사회복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억2천만원을 장애인 리프트가 설치된 사회복지 차량 34인승 버스를 구입, 휠체어 이용 장애인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장애인 주택 개보수사업 5동, 장애수당, 자녀교육비, 의료비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송병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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