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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무원 이웃사랑 실천진안군 “진토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쾌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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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쾌척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진안군청 산하 토목공무원 모임인 ‘진토회(회장 이수철 재난안전관리과장)’로 지난달 10일 군수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진토회는 회원간의 화합과 토목공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청 산하 39명의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연말 정례모임에서 이번에 불우이웃 돕기에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진토회는 전국의 주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친화형 건설현장을 수시로 견학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청정한 진안지역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생태계 보존 및 용담댐 맑은 물 보존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수철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모범적인 활동과 함께 작지만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웃돕기에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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