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혁신체험의 날인 1일 폭설피해복구와 인구통계, 낙후지역, 보건유공자 등 국가 사회발전에 공이 큰 공직자와 단체, 주민 등을 표창했다.
이날 지난해 피해 복구시 지붕위의 눈을 제거하던 중 물에 젖은 눈이 덮쳐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바고 있는 고창읍사무소 이현정씨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여예를 안았다.
군청 재난관리과 박호인씨는 지난해 폭설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정확한 피해조사와 효율적인 응급복구에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새마을운동중앙회 고창군지회(대표 최범석)는 지난해 말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읍면 지회별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헌신적으로 피해 복구을 지원한 공적이 인정됐다.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공로자로 고창읍사무소가 우수기관으로 통계담당자인 신현관, 권태순(신림면), 김미란(고수면)씨 등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조사요원 나태원, 한영희, 정어록 조사요원과 서경순(아산면)통계담당자 등이 각각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2005년 낙후지역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도시과, 우수공무원으로 도기과 김길진씨 등이 각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의 날을 맞아 김현자(군보건소), 강숙희(군보건소), 김예순(군보건소)씨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