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1일 행정 최일선 조직인 이장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이장단 화합한마당 행사」를 읍,면이장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집에서 개최했다.
전북 통리장연합회(회장 윤정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함께 특강, 화합한마당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리더로써 항상 군정추진과 지역발전에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하며, 행복한 진안 건설을 위해서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의욕이 함께 결집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정안성 전북대교수의 ‘농촌의 현실과 21세기 혁신을 위한 리장의 자세와 역할’ 특강에서는 리장이 마을의 대표만이 아닌 이제는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해 리장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중식후에는 전문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하게 읍면별 장기자랑, 노래자랑이 펼쳐져 오랜만에 어려움 모두 있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로 읍면 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자세와 역할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혁신의 시대에 주민들도 변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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