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국제영화제, 한옥마을, 새만금 마실길 기차여행’이라는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내달 26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매일 출발하며 숙박이 포함된 1박2일 코스로 첫째날에는 새만금과 격포, 변산 마실길,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주중에는 대인 10만9000원, 소인 9만9000원이며 주말에는 대인 11만9000원, 소인 10만9000원이다.

이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제와 전북을 즐길 수 있도록 25%라는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 패키지 상품.

패키지 상품 속에는 하행 열차비용, 연계버스비, 1박 숙식요금,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권 2매, 여행자 보험이 포함돼 있으며 제공 식사 외 식사비와 기타 개인경비는 상품가격에 포함돼 있지 않다.

모집일정은 21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이며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코레일 관광 개발 사이트(www.korailtravel.com)를 방문하거나 코레일 관광 개발 국내여행팀(☎ 02-2084-778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