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김정회)이 당뇨환자를 위한 뷔페 시식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남원의료원은 20일 입원환자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발 관리 건강강좌와 식이요법인 당뇨식단을 150명분의 뷔페로 만들어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재 의료원을 이용하고 있는 당뇨환자는 연간 연 입원환자 9800명과 연간 연 외래환자 7125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 건강보호에 나서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영양상담을 비롯해 건강강좌를 수시로 개최하고 별도의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환자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있다.
이 처럼 공공의료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 의료원은 당뇨질환 뿐만 아니라 간질환, 비만, 흡연, 관절염, 뇌졸중 등과 돌연사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