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강수원 후보
"풍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방폐장으로 갈라진 부안의 민심을 봉합하고 부안 발전을 위해 남은 모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열린우리당 부안군수 후보로 당선된 강수원(71) 전 군수는 "당원들이 풍부한 행정경험과 연륜을 가진 본인(강수원)에게 날로 피폐해진 부안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초대 민선군수를 지낸 강수원 후보는 이번 기회를 절치부심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강 후보는 "청렴한 전문행정가로서 군민심판을 받아 부안 발전에 매진할 것" 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안을 환황해권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는 당초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9일 열린우리당 도당 집행위원회에서 부안군수 후보로 전략공천 함에 따라 우리당으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광역 제1선구 김종수
"부안 발전을 위해 모든 정열과 혼신을 쏟아 생거부안의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당의 광역 제1선거구(도의원) 후보로 본선에 나서게 된 김종수 후보는 "오늘 당원들이 모아주신 열기와 희망을 본선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늘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본선에서도 우리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이 끝까지 지지해줘야 한다" 며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 생거부안의 옛 모습을 되찾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부안을 새만금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및 관광도시로 집중 육성할 것" 이라며 "방폐장으로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부안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 제2선구 조병서
"당원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어가는게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당 광역 제2선거구(도의원) 후보로 당선된 조병서 후보는 "오늘의 승리를 본선에서도 이어 갈 것" 이라며 "부안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열린우리당 당원 모두의 승리" 라며 "집권여당인 우리당과 함께 부안발전을 일궈낼 수 있도록 본선까지 모든 후보들이 권승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군의 발전과 전북발전을 위해 앞으로 힘써야 할 곳이 많다" 면서 "군민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시대적 개혁바람에 발 맞추어 부안발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열린우리당 부안군민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거짓과 술수를 부리지 않고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특별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