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익산시지회에서 황호열(베스트골프대표)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익산시지회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황 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황씨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힘든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지금을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시각장애인들의 인권회복 및 복지향상과 함께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씨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내에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