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품종-청정 쌀 이미지로 소비자 높은 호응


장수 ‘메뚜기쌀’이 TV홈쇼핑을 통한 판매 마케팅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인기몰이 나서고 있다.
21일 농협장수군지부에 따르면 18일 장수 메뚜기쌀이 현대홈쇼핑에 첫 방영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2회 방송을 시작, 20일 방송까지 20kg들이 3,500포 1억3000여만원 상당이 팔렸다.
이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단일품종으로 재배한 쌀이라는 점과 장수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옥토, 맑은 물에서 재배된 청정 쌀이라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오는 5월 수입쌀의 시판을 앞두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수입쌀 시장대응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규 농협장수군지부장은 “이번 TV홈쇼핑 판매를 계기로 장수 메뚜기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에 널리 알리게 돤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과 농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수 메뚜기쌀은 이번 달 말까지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되며 청정지역 재배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수=송병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