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혁신협의회 등 도내 4개 지역혁신협의회가 우수 협의회로 선정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는 전국의 132개 지역혁신협의회에 대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전주시 지역혁신협의회 등 전국 35개 협의회와 해당 지역 35개 기초자치단체 등 70개 단체에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전주시를 비롯해 익산시, 진안군, 순창군 등 4개 지역혁신협의회 및 시.군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의회는 지역별 평가보고회 겸 운영실태 점검 결과 특화 상품·테마 등과 연계한 소득증대, 관광.문화콘텐츠 발굴, 친환경도심조성, 교육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혁신협의회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균발위는 우수협의회 표창 외에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에 공모사업을 통한 우수사업 지원, 지역혁신협의회간 홈페이지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