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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이달의 공무원 순창읍 박병하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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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사무소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병하(42,남)씨가 4월중 순창군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청원 월례조회에서 강인형 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부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씨는 1991년 사회복지사로 팔덕면에 최초 임용된 이후 18년여동안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업무를 맡아오면서 한결같은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왔다.
특히, 수급자 기준을 초과해 그동안 정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314명의 장기질환자 중 54명에 대해 차상위 의료특례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생계가 곤란해진 8명을 선정해 4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대상 및 차상위계층 22명에 대해 자활근로사업 참여혜택을 부여하는 등 많은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진 면모를 보여줬다.
순창=손충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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