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엄재열.사진 )이 농협창립47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서울 본부에서 열린 2008년 농협 창립기념 행사에서 치즈만들기 40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지키고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임실치즈농협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전개와 치즈판매사업 확대 등 마케팅사업에 주력, 사업업적평가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전개로 지역사회발전 공헌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고객에 대한 친절도와 직원간의 인화단결 등 다방면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총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엄재열 조합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조합원과 조합의 임.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한 땀의 결실이라”며“앞으로 더욱더 조합원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조합! 감동을 줄 수 있는 조합! 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으로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