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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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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시기를 맞아 순창군이 복분자 주산지인 쌍치면과 복흥면 일대에서 24일부터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작업에 본격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일손돕기 작업은 실과ㆍ소원별로 종합행정 담당읍면의 장기 와병자나 고령 농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장기 와병자나 고령의 복분자 지원대상 농가가 없을 시 쌍치, 복흥, 구림면 복분자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위해 군은 민원접수 및 처리를 위한 필수요원을 제외한 16개 실과소원 전직원이 참여해 오는 27일까지 6.4ha가량의 작업을 펼칠 예정이며 우천시에도 우의를 개별적으로 준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24일에는 재무과와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30여명이 쌍치면 일원 0.6ha 복분자 밭에서 일손돕기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타 지역 민간 사회단체에서도 잇따라 방문해 순창사랑 농촌현장 체험의 일환으로 일손돕기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분자 재배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한국 자유총연맹 경기도 김포시지부와 서울시 강서구지부 연맹 회원 120여명과 석유 품질관리원 호남지사, 서울 해피웨딩에서도 100여명이 쌍치면 고두석씨 등 5농가의 복분자밭 약 19,831㎡에서 일손돕기 작업을 펼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순창=손충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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