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0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박준배 시장의 시정연설 및 2020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 건을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은 예결위에서 2019년도 결산 추경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다음달 19일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정된 안건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시정연설, 2020년도 예산안 심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의사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시민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내년도 김제시 살림살이가 시정 운영방향과 시대적 흐름에 맞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심의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