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5일 종합관 4층 실습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장년 20명을 대상으로 ‘Start-UP! 외식분야 창업 인력 양성과정-완주군 로컬 푸드를 활용한 소스 특강&창업 아카데미’ 첫 강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외식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메뉴 개발 교육(소스 특강)과 한식·일식·중식·양식·퓨전요리 등 5가지 소스 활용의 요리 시연 특강 및 교육생 조리 실습, 외식 창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메뉴 개발 관리 등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실무정보 및 창업 절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가 교육 수료생에게 완주군 외식산업 및 문화서비스 창업 기회를 제공·연계하여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민구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완주군의 로컬푸드 확산 및 관광 활성화로 농업기반 가공식품과 외식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수행해온 우리 대학교는 대학 내 교수 인력과 시설·기자재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완주군 청년 취업 지원 및 청년창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