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최현욱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가 지난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0일 전주대에 따르면 최현욱 교수는 ‘열수 온도, 에탄올 비율, 추출방법에 따른 마(Dioscorea batatas)의 기능성 및 특성 연구’ 논문(공저자 김재용, 금준석, 박종대, 성정민, 최윤상)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에탄올의 농도에 따른 마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과 마의 추출 방법에 따른 항상화 작용 능력(DPPH 라디칼 제거능) 및 조사포닌 함량, 티로시나아제 활성 억제효능 등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마를 활용한 소재화, 식품 및 피부미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현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 석사학위 취득 후 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Food Science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하고, 2019년 9월부터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식품분야 인재 육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