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7일 입암면 마석리 신마석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주택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보급 및 주택화재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주거시설에 대한 노후 전기·가스 등 합동점검에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맞아 위문품과 119구급함을 증정하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김종수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로부터 취약한 농촌지역에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