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전 김제시부시장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 (사진 오른쪽 3번째)

김제시가 특장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함과 아울러 김제시를 국내최초 특장차 집적전문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 14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해 전체면적의 100% 분양 예정으로 향후 320명의 고용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허전 김제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03년 설립된 전북도 출연기관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술지도 보급 및 훈련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사업들은 전북 자동차 생산기반산업 및 연관산업 집적화 단지조성, 자동차·생산기반신규사업 기획 및 육성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어 전북도 및 남부권 특장차 기업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본원도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업과 기술의 융합, 협력을 통한 고도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전 부시장은 “백구를 특장 전문단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김제시뿐만 아니라 국가와 전북도, 관련 기관,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며,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