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현(김제시 기획감사길, 실무수습)씨가 7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첫 월급)을 기탁했다.

이가현 씨는 김제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출신으로서 지난 6월 실시된 2019년도 제3회 전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 및 김제시 기획감사실에 임용되자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현 씨는“지평선학당의 도움으로 그 어렵다는 공무원시험에서 합격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혜택을 받은 만큼 다시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