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0월 29~30일 이틀에 걸쳐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이 문화관광해설사 수준이 되도록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관광 교육을 추진하여 상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 역사문화관광 으뜸도시 고창!’을 주제로 고창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 요령 등 서비스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7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창을 보다 느끼다 말하다’ 해설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고창의 대표적 관광지 내용을 정리해 고창을 찾는 누구나에게 해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고창의 얼굴이자 대표이며 홍보대사로서, 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해설로 고창군을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