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환)와 복지기동대(대장 박연무)는 30일‘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사업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32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주방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평소 기억력 감퇴 및 독거생활로 인해 화재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선정해가스안전차단기 설치와 더불어 화재예방 교육 및 가스안전차단기 사용 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박영환 민간위원장은 “농번기 철이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