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다양한 교육 실천사례 나눔을 통해 초등교사의 성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부터 전주N타워 4층 스텔라홀에서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교육과정, 수업, 초등성장평가제, 기초학력 등 분야별 실천 사례를 나누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부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교사, 다시 나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4명의 교사가 교육과정·수업·초등성장평가제·기초학력 등 영역별로 실천해 온 이야기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멘토와 함께‘여기서 함께, 다시 우리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20개 분임에서 원탁 토의를 진행한다. 참석 교원이 추천한 현장 멘토강사와 함께 참가교원이 희망한 주제별 이야기 나눔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교육 전반에 걸친 실천 나눔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나눔을 통한 교사의 성찰을 지원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게 될 것”이라며 “교사의 자발적 실천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