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이 제23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8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건의 조례안과 4건의 기타 안건 의결 및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다음달 5일 폐회할 예정이다.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은 33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집행부의 주요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주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김제시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다음달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0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투자승수효과와 함께 선심성 예산과 국비 확보만을 목적으로 한 시책은 지양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온 의장은 “김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김제시 행사 진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규정에 따른 의전과 시민 중심의 행사 운영으로 분란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