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9월 28일부터 한달 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의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참여 업체 모집 공고를 통하여 선정된 업체와 협약체결 후 시행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탐방로 입구까지 산행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줌으로써 탐방객이 따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행 중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락 가격은 8천원으로 제육정식도시락과 주먹밥도시락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덕유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3일 전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조성에 적극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