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은 23일 관내 12개 고등학교 150명에게 총 4,500만원의 성적향상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성적향상 장학금 지원은 장학 사업 대상의 범위를 넓혀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 8월 12개 고교에서 장학금 신청을 받아 150명의 장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수혜 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전교 성적이 1학년 2학기 성적과 비교해 10%이상 향상된 학생이다.

강임준 이사장은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성적향상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여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