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는 22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재학생 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교수장학회를 대신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승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11명에게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길(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장학회장은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최형범(경찰행정학과 2년), 문혁진(기계자동차공학과 3년), 차호준(유아특수교육과 3년), 박현우(조경학과 3년), 엄준우(한의학과 2년), 노선애(간호학과 석사과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