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18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 제출 16건 등 18건의 조례안 심의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실시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의회는 21일 계획된 주요사업장 방문 대상지로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 보수공사 현장,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현장, 치매안심센터 신축 현장,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 4곳을 선정, 전체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과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음달 2차 정례회를 앞두고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온 의장은 “올가을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복구와 방역대책 등 장기적인 관점과 정책 지원으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