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고용노동부 김제고용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병무청, 전라북도청, 전북일자리종합센터,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우석대, 기업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14일에 개최되는 김제시 취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유관기관별 업무분장 및 관내, 도내기업 섭외방안과 각 협의회 단체별 구직자 홍보협조 등 내실 있고 현실감있는 발전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김제시는 기업 채용관을 30부스, 취업을 위한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 20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채용관은 구인업체 및 구직자간 현장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며,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은 직업선호도 검사관, 취업상담 컨설팅관, 문서지원실, 이력서 사진 촬영관, 이미지메이킹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여성일자리 구인구직 컨설팅관, 해외취업컨설팅관, 창업컨설팅관, 면접비 지원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에 팩스 및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이성문 경제진흥과장은 “전북지역 산, 학, 관 취업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채용박람회 개최로 청년과 취업취약계층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한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하거나 김제시청 경제진흥과(540-33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