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일환으로 뇌졸중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1회 8주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뇌졸중 장애인의 근력, 유연성, 일상생활동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재발 방지교육 및 식습관 개선과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뇌졸중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 뇌졸중장애인 맞춤형 재활체조 △ 뇌졸중 재발방지 예방교육 △ 한지공예 및 꽃리스장식, 만들기 △ 심뇌혈관 질환 교육 및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순자 치매재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장애인의 건강회복과 사회참여를 증가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장애인의 건강권 회복 및 기능회복과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과장은 “장애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프로그램 까지 병행 운영해 건강한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