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주택건설업체인 ㈜제일건설이 지난 11일 ‘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카운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평동로632 일원에 소재한 제일건설의 상설 주택전시관에 들어섰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총 197세대 규모이며 전세대가 실수요에게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도 A부터 D타입까지 평면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 카운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단지는 3.3㎡당 808만원에 책정됐다.

이 가격은 지난 해 6월 인근에서 분양됐던 아파트가 3.3㎡당 848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당 4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 책정 된 것이다.

계약금은 84㎡A, B타입은 1,000만원, C,D 타입은 1,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타입 상관없이 전 세대 무이자 대출 혜택(분양가의 60% 이내)이 주어진다.

실제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일부세대) 혁신평면이 적용되며 팬트리(일부세대), 보조주방(일부세대) 드레스룸을 적용하는 등 특화된 공간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상층에는 복층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해 더 여유롭고 다양한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해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도울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테마가 적용된 편의·휴게시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조경이 조성되고 가족들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디슨파크도 예정됐다.

뿐만 아니라 법정대비보다 높은 주차대수를 확보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외국어교육지원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는 2020년 3월 개원 예정인 외국어교육지원센터는 익산시와 전북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지역 학생 및 교사, 시민들에게 영어, 중국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익산의 전통주거지로 손꼽혀왔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국도를 이용한 익산시청 등 도심권 및 전주, 군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익산역 KTX, SRT를 통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전북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하고 이리초, 이일여중, 이리고, 이리여고 등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으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등 생활편의 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단지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익산 국가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약 1만 6천 여명에 이르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5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카운티’ 분양관계자는 “전북지역 내에서 분양한 ㈜제일건설 단지들이 모두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며 공급을 마친 만큼 내집 마련을 목적으로 한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카운티’는 11일 오픈 이후 16일 특별공급 이후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후 2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문의 : 1522-3382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