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 진안 무주 장수)은 9일째 한국교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5건을 지적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 2017년에 시작된‘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 이후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문제가 2년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안 의원은 “도로공사가 이번에 직접고용되는 요금수납원들의 인사관리를 정상화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김치찌개등 6개 메뉴에 대해 올해 6월 육수·소스 표준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에 안의원은 “표준 레시피 적용대상 음식들에 한해 어느 휴게소에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수수료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휴게소 나이트 카페 사업은 1개의 주방을 2명의 영업자가 시간을 달리해 주방과 관련 시설을 공유하는 것으로 식품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많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내년에도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전국 195곳 휴게소를 대상으로 적합한 대상지를 찾는 현장조사 더 필요하다”며, 청년들 창업 지원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를 향해 자동차 안전기준  전담기관의 부실한 예산 지원을 질타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과속운전과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안전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