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20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금구면 당월지구와 금산면 율치지구 2개 사업이 선정돼 69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주택이나 농경지 등 침수피해를 사전에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당월지구는 25억 원을 투입, 금구면 월전리 일원 당월천 1.5km와 율치지구는 44억 원을 투입, 금산면 화율리 일원 율치천 1.6km에 대한 축제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 등을 설치한다.

이석 안전재난과장은 “금구면 월전리와 금산면 화율리 주민 109세대, 농경지 30.6ha에 대한 침수피해 걱정이 해소돼 주민들의 삶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며, 앞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생업 전선에 매진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