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부량면 임형규 노인회장이 8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전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좌측에서 5번째)

김제 부량면(면장 임영하) 임형규 노인회장이 지난 8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전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형규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수년간 부량면 노인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해 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규 회장은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면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뿌듯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이렇게 봉사활동에 나섬으로써 사회공동체가 발전하고 우리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영하 부량면장은 “고령화 추세 속에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이 더 많이 필요해진 시대에 있다며, 사회를 이끌어 온 모든 어르신들을 우리 사회의 스승으로 예우하는 것이 도리라면서 임형규 회장의 수상에 축하와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