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일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를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2020년 정읍시 사회복지 우수시책 발굴과 사회복지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완종 대표위원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송운용 회장, 사회복지관 최정미 관장 등 분야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책 건의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2020년 시행하는 ‘엔젤복지통신원’ 네트워크 구축과 시민이 행복한 우수 복지시책 발굴 등 사회복지 시책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 사회복지 신규시책에 반영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백준수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읍의 복지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복지 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