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회 연속 인증을 받아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다양한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3년마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인적자원개발 60%, 인적자원관리 40% 등 2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올해는 군산시를 포함 5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전북도에서는 유일하다.

시는 성과목표 부여 및 운영결과, 주요시정 현장배움교육, 조직역량강화교육, 외국어·정보화 교육, 상시학습 기간 이수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사의 정례화 및 인사기준 사전예고제 등 공무원 인적자원개발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한 동네문화카페 등 평생학습망을 구축했다.

한편, 인증기관에는 3년간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로고사용, Best 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연수 제공,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