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창원시 가포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여명은 지난 27일 김제지평선축제장을 방문,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양기관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량면(면장 임영하)은 2016년 창원시 가포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원시 가포동은 지난해도 김제지평선축제장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도 부량면주민자치의 지평선축제 초청으로 3번째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량면은 홍보용 지평선쌀 4kg 25포를 선물하고, 지평선 쌀을 창원시에 홍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자매결연도시 가포동의 지평선축제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 실질적인 교류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교류행사로 지평선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 창원시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답방키로 했으며, 부대행사로 부량면 주민자치위의 나타공연에 이어 소형 홍보용 지평선 쌀 300포를 준비해 국화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평선 쌀을 홍보키로 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