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우석대학교 정다솜(체육학과 3년)은 여대부 10M 공기소총에서 본선 621.2점과 결선 248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 박다혜를 0.8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스포츠지도학과 3년)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4년)·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4년)·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3년)·공성빈(스포츠지도학과 2년)은 남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31.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4년)·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4년)·공성빈(스포츠지도학과 2년)·박진석(스포츠지도학과 1년)은 3433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성민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