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이평파출소(소장 김영식)가 주민밀착형 정성순찰 중 농업용 드론 소유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평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와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추세이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부산 소재 어린이집 소풍에서 학부모가 드론 시연 과정에서 5세 어린이의 입술부위와 드론이 충돌해 7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드론 방제 시 3인 이상이 있어야 하며, 일출 전과 일몰시에는 비행을 중지하는 규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음주비행(단속수치 혈중알콜농도 0.02%)은 금지할 것은 당부하고 규정 위반 시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됨을 안내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