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9일 익산청년센터 청숲에서 사업 선정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드림카드 2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온라인 시스템 사용방법 및 환급절차, 카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들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들을 지원받게 된다.

이영성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구직 활동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청년취업 드림카드는 높은 청년 실업률이 지속됨에 따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180만원(월 30만원×6개월)까지 지원된다.

청년들은 드림카드를 구직활동에 관련된 직접적 비용(학원수강료, 교재구입비, 면접비 등) 및 간접적 비용(식비,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