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경유차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2019년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1만2,630건에 약3억5200만원을 부과하고, 징수에 나선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에 자동차 폐차·이전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산먼지 저감 등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히고, 꼭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환경개선부담금 1월 연납 신고납부는 10%, 3월 신고납부는 약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환경과(540-35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