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62억1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고지했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와 가상계좌(고지서 기재)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재산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정과 과표평가팀(539-5284)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지방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손창욱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