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근섭 금산면장이 대회 개최를 선언하고 있다.

김제 금산면(면장 소근섭)은 지난 7일 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출향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면민의 장 수상식에서 금산면 출신인 김광남(77세)씨가 애향장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고상현, 김숭인 씨가 공로패를, 헌신 섬김과 면민들과 화합을 이끌어온 강예숙, 좌승훈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다양한 민속경기와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생활체조, 모악예술단 사물놀이,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면민을 하나로 만든 행사가 됐다.

소근섭 금산면장은 “올해 어울림한마당 금산면 축제가 가을장마와 태풍 등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단합과 열정을 확인했다며, 금산면민이 보여준 열정을 지역발전과 화합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