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6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동태전 등 5가지의 부침개를 손수 만들고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김제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백산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홍삼액 50상자를 김제시에 지정기탁 했다.

인삼아빠로 유명한 김태엽 대표는 백산면에서 4대를 잇는 인삼 장인으로 10ha 규모의 인삼농사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홍삼액 10상자를 백산면에 후원하고 있다.

이어 김제시 백구면(면장 손병섭)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맥스원이 백구면을 방문,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이승택)가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53만원을, (유)대광토건(대표 안병옥)이 김제시를 방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특히 김제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6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동태전 등 5가지의 부침개를 손수 만들어 홀로사시는 어르신 800명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